경주시민, 특별지원금 10만원 받는다
경주시민, 특별지원금 10만원 받는다
  • 안영준
  • 승인 2021.08.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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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부터 선불카드 지급
업종 제한없이 연말까지 사용
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 제외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9월 9일부터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공동으로 발표한 ‘코로나19 특별지원금 지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은 경주 시민을 포함한 등록 외국인에게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에서만 쓸 수 있고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경주지역 내 카드 가맹점이라면 업종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은 제외된다.

지급 대상은 2021년 8월 18일 0시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체류지 등록 외국인 △거소 신고 외국국적 동포다. 또 신청기간 내 출생한 신생아도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24일 18시까지이며, 8월 18일 0시 기준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경주=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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