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미래형 연수문화 만들다
‘코로나 극복’ 미래형 연수문화 만들다
  • 여인호
  • 승인 2021.08.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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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연수원 화상직무연수 운영
교육연수원유튜브와책으로코로나를극복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권혜숙)은 단위 교육연수원으로는 최초로 대구에서만 운영되었던 ‘유튜브&도서’ 연수를 컨셉이 있는 테마형 연수로 발전시켜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총 3기의 화상직무연수로 운영 중에 있다.

대구교육연수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여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과 G-SUITE 출석 체크를 활용한 새로운 집합 연수 형태에 강사의 도서를 미리 읽고 실시간 소통을 하는 플립러닝(거꾸로 학습) 연수 방식을 더해 효과적인 연수 모델을 구축하였다. 여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 영향력을 가진 유명 강사 섭외를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며 대구교육 연수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유튜브&도서) 연수는 ‘대구교육의 회복과 희망’을 컨셉으로 코로나로 어려워진 인간관계를 1기 박재연 ‘사람과 사람, 건강한 관계 만들기’ 연수로 돌이켜본 후, 서로 간의 힘들었던 마음을 2기 정우철 ‘미술관 옆 연수원, 도슨트 정우철과 떠나는 미술 여행’ 연수를 통해 미술 작품들에서 힐링을 한다. 그리고 3기 오은영 ‘오은영과 함께하는 요즘 학교, 금쪽같은 아이들’연수로 가정 및 교실에서 실제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함께 다루어보도록 기획되었다.

1기 1천62명을 시작으로 2기 1천840명, 3기 오은영과 함께하는 직무연수에 이르러서는 인원이 너무 많아 3천명으로 제한해야 할 만큼 해당 연수의 관심과 인기를 반영 중에 있다. 현재 연수에 참여한 교원 및 교육 전문직들은 연수로는 만나기 어려운 영향력 있는 유명인들의 도서와 강의를 유튜브 대구교육연수원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부모로서 동료로서 교사의 역할을 하는 데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연수생들은 선정된 도서를 읽고 궁금한 점을 실시간 채팅방을 활용하여 소통하고 해결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하여 대구교육연수원 권혜숙 원장은 (유튜브&도서) 연수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적이고 심화된 연수 형태로 발전시키도록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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