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역대 구의원 초청
수성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역대 구의원 초청
  • 정은빈
  • 승인 2021.08.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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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회 임원 임시회 본회의 참관
김순호 5·6대 의원, 마사지기 기부
수성구의원초청
대구 수성구의회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26일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초대 의장 등 역대 수성구의원 14명을 초청했다. 수성구의회 제공
대구 수성구의회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임시회 본회의에 초대 의장 등 의정회 임원단을 초청했다. 수성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를 시작으로 현재 제8대 이르고 있다.

수성구의회는 26일 역대 구의원 14명이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박달식 초대 의장과 이장기 1대 후반기 의장, 김진유 2대 전반기 의장, 마학관 3대 전반기 의장 등 전 의장 11명과 이부연 1·2대 의원 등 전 의원 3명이다.

박달식 초대 의장 등은 본회의가 끝난 후 꽃다발 증정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전 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한 역대 수성구의원과 구민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5·6대 의원은 이날 개원 30주년을 맞아 공기순환 살균기 10대와 저주파 마사지기 10대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수성구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지역 복지관 등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최근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 (기탁 물품이) 지역의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용성 현 의장은 “지난 30년간의 수성구의회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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