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전력공급·고장조치 감소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88팀, 3천여 명의 분임조원이 사무간접·현장개선·상생협력·안전품질 등 15개 분야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도시철도 공사는 창의개선(연구) 분야에 참가한 ‘온톨로지’팀이 ‘IOT 방식의 온습도 자동감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신호설비 온습도 점검시간을 단축시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현장개선 분야에 참가한 ‘실사구시’팀은 ‘모노레일 견인전동기 자체 정비기술 확보’를 통해 견인전동기 정비 소요시간을 현저하게 단축시켜 은상을 획득했다.
상생협력 분야에 참가한 ‘Safe Power’팀도 지역중소기업과의 협업으로 ‘특고압 배전반 전력공급 공정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운영해 동상을 획득했고, 사무간접 분야에 참가한 ‘KD Electro’팀도 ‘원격소장치 전원공급기 개선’으로 고장조치 시간을 감소시켜 동상을 획득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품질분임조원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과 연구활동으로 이룬 성과라 더 뜻깊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