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라·등의자 등 편의 시설
목재 로프휀스 1300m 설치
야생화 4만1500여 포기 식재
동구청은 재조성을 통해 노후된 공원 바닥을 디자인블럭과 인조화강석블럭 등으로 포장하고, 휴게시설인 파고라 3개소 및 등의자 36개 등 주민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또 녹지 훼손 방지를 위한 목재 로프휀스 1천300m를 설치하고, 맥문동, 꽃무릇 등 야생화 11종 4만1천780포기를 식재했다.
안심근린공원은 지난 1984년 조성된 후 30여 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재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동구청은 작년 8월 시비 확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올 2월 착공해 7월에 준공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안심근린공원을 재조성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민들이 가까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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