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문제해결형 청년창업' 지원한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들의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펀딩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9월 1일부터 10월 4일)’과 ‘소셜벤처 오픈 아카데미(9월 6일부터 26일)’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적 가치와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넥스트소사이어티 공모전)’은 서류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30개 팀(예비창업부문, 기창업부문 각 15팀)에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를 운영하고, 심층대면평가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10개 팀(부문별 5팀)을 선발해 100만원~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예선을 통과한 30개 팀 전부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연계사업 등을 후속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 인증 소셜벤처 판별기준 획득을 위한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소셜벤처나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있는 창업준비팀과 기창업자로 대구창업포탈(DASH,http://startup.daegu.go.kr)로 신청하면 된다.

‘소셜벤처 오픈 아카데미’는 참가자 서류심사를 통해 5개 팀(10개 사)을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 실현 방안 및 크라우드 펀딩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협업사례 발굴, 협업 구체화 프로젝트를 수행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 팀에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소셜벤처나 사회적 문제해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있는 창업자라면 기간 중 별도의 지원사업 링크(https://socialdaegu.copy.io/)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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