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오늘 실시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오늘 실시
  • 남승현
  • 승인 2021.08.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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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총 2만5640명 원서 접수
국어·수학 1과목 선택해 응시
오는 11월 18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 격인 9월 모의평가가 1일 실시된다.

특히 올해 수능은 수학영역이 문·이과 통합으로 치뤄져 상대적으로 수학에 약한 문과 학생들의 등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실시되는 9월 모평에는 대구지역 고등학교 85개교와 대구미래교육연구원(검정고시 합격자 등), 1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대구에서는 총 2만5천640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학교시험장 85개교 2만2천761명, 학원시험장 19개원 2천596명, 대구미래교육연구원시험장(검정고시합격자, 해외학교졸업자 등) 283명이 각각 원서접수를 한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응시자는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 3만1천330명이 증가한 51만8천677명이다. 재학생은 40만9천62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225명이 감소했다.

모의평가의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고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 외에 1과목을 선택해 최대 2과목 응시가 가능하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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