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포함해 약 한 달간의 방역전략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3일 발표될 예정이다.
3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번 거리두기는 추석을 중간에 끼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충분히 감안한 거리두기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2~3주 간격으로 적용돼 왔다. 한 달간 같은 정책을 유지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손 반장은 “3주 차가 추석 연휴기간이기 때문에 추석 연휴에 대한 대책을 함께 포함해서 거리두기를 고려해야 한다. 또 추석 이후에 방역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는 1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 고려하면서 전체적인 방역전략을 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리두기 정책은 오는 6일부터 적용된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금요일 중대본에서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약 한 달간의 방역전략을 논의·확정할 예정”이라며 “4차 유행의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이동량이 많은 명절 연휴가 끼어있고 백신 접종의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할 시기기 때문에 정부의 고민이 매우 크다는 점을 고백 드린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3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번 거리두기는 추석을 중간에 끼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충분히 감안한 거리두기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2~3주 간격으로 적용돼 왔다. 한 달간 같은 정책을 유지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손 반장은 “3주 차가 추석 연휴기간이기 때문에 추석 연휴에 대한 대책을 함께 포함해서 거리두기를 고려해야 한다. 또 추석 이후에 방역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는 1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 고려하면서 전체적인 방역전략을 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리두기 정책은 오는 6일부터 적용된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금요일 중대본에서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약 한 달간의 방역전략을 논의·확정할 예정”이라며 “4차 유행의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이동량이 많은 명절 연휴가 끼어있고 백신 접종의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할 시기기 때문에 정부의 고민이 매우 크다는 점을 고백 드린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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