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미디어콘텐츠 만들기 수상작 선정
언론진흥재단, 미디어콘텐츠 만들기 수상작 선정
  • 정은빈
  • 승인 2021.09.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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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뉴스 바로보기 16편씩
수상작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활용
김예진
미디어콘텐츠 제작 중등 부문 최우수작인 선인국제중 김예진 학생의 ‘딥페이크, 넌 뭐니?’ 이미지 뉴스.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일 ‘제2회 영남지역 중·고등학생 미디어콘텐츠 만들기 및 뉴스 바로보기 대회’ 공모전을 통해 2개 부문 3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남지역 중·고등학생 435명이 참여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단계에 걸친 심사‘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총 32편으로 미디어콘텐츠 제작 부문 16편(중등, 고등 각 8편), 뉴스바로보기 부문 16편(중등, 고등 각 8편)이다.

미디어콘텐츠 제작 중등 부문 최우수상은 선인국제중 김예진 학생이, 고등 부문 최우수상은 송현여고 백은재 학생이 수상했다. 김예진 학생은 ‘딥페이크, 넌 뭐니?’를 주제로, 백은재 학생은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과 함께‘라는 주제로 각각 이미지 뉴스를 작성했다.

뉴스 바로보기 중등 부문은 ‘딥페이크 기술,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언론사 뉴스콘텐츠 평가서술을 수행한 선인국제중 강서현 학생, 고등 부문은 ‘교육의 4차 산업혁명의 방향’ 주제로 평가서술을 수행한 남창고 손희재 학생이 수상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포털사이트 포미(www.forme.or.kr)를 통해 수상자 명단을 발표한다. 수상작들에 대한 상금은 별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미디어리터러시 함양과 뉴스·정보의 분별 있는 소비와 활용을 장려하고, 언택트(Untact) 시대 인공지능과의 적절한 공존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개최됐다.

김태우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장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학교 현장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교육청 학교미디어교육센터 운영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미디어리터러시 역량을 키우는 일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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