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달 30일 보훈 선양을 위해 크게 기여한 상서고(교장 최우환)에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전수했다고 1일 밝혔다. 상서고는 작년 대구보훈청과 협약을 맺고 교내 봉사동아리(비타민봉사단)를 통해 매년 70여 보훈대상자에 건강 빵 만들기, 손 편지 쓰기 등을 추진해 청소년이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양하는 데 이바지함으로써 보훈 선양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께서 굉장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셨다. 또한 청소년들 역시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국가 보훈 시책에 적극 협력하여 주신 교장선생님과 임직원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