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더 나왔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구미 18명, 경주 11명, 포항 7명, 김천 3명, 성주 2명, 영주·상주·청도·고령·울진 각 1명이 늘어 총 7천232명이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4명과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 13명,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기존 확진자들 지인, 가족 등 11명이 확진됐다.
포항 7명은 대구, 경기. 포항 확진자 가족, 지인 등이다.
김천 3명은 확진자 지인이다.
성주에서는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1명과 대구 소재 은행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이 양성으로 나와 역학조사 중이다.
영주, 청도, 고령, 울진에서는 타지역 확진자 지인·가족 1명씩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294명 발생했다.
현재 5천127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