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마지막 공공일자리 사업 진행…3단계 6천575명 사업 개시
대구시, 올해 마지막 공공일자리 사업 진행…3단계 6천575명 사업 개시
  • 김주오
  • 승인 2021.09.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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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3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을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6천575명 규모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시 전역 114개 읍·면·동에서 참여를 희망한 1만2천465명 중 구·군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기준(소득, 재산, 실직기간, 취업 취약계층 해당 여부, 휴·폐업 유무 등)을 통과한 6천57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사람들은 6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코로나19 검사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백신접종 지원(180명), 행정지원(395명), 공공서비스 지원(840명), 공공환경 개선(2천350명), 구·군 특성화사업(1천800명), 생활방역(1천10명) 등 분야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시와 8개 구·군은 이번 사업에 선발되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사업 취지와 선발기준 등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중도 포기자가 있을 때 대체 인력을 곧바로 충원해 1명이라도 더 신속하게 일자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연말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 상황과 경기회복, 고용개선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춘식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은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적극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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