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이 더 나왔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구미 17명, 경주 5명, 의성·칠곡 각 3명, 포항·김천 각 2명, 안동·영주·경산·고령·울진·울릉 각 1명이 늘어 총 7천352명이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2명과 교회 관련 접촉자 8명이 확진됐다. 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계 31명이 됐다. 나머지 7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다.
경주에서는 지역 확진자 지인 등 4명과 강원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의성 3명은 대구 소재 병원 관련 접촉자와 울산·의성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칠곡 3명과 포항 2명은 해당 지역 확진자 지인 등이다.
김천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명과 기존 확진자 지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령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고 안동·영주·경산·울진·울릉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272명 추가됐다.
현재 5천28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