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See Real:Your smart city)’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하고 200여개 이상의 스마트시티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된다.
20개 부스(180㎡) 규모로 운영될 대구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라는 비전 아래 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참가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부스에는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 대구도시공사,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 3개 기관과 지역 ICT 기업 8개 사가 함께 참가해 교통, 안전, 환경, 에너지 분야 등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시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계획 중인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데이터 허브와 도심 교통 혁신을 위해 준비 중인 실시간 교통상황 분석 및 지능형 교통 관제 서비스를 전시하고,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 서비스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고정밀 도시 데이터 3D 모형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승대 시 혁신성장국장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는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산업 및 정책을 선보이고 도시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전시회 통해 향후 대구가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