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지난 달 초 발생한 대명시장 화재에서 초기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은 남성은(75)대명불교사 대표와 최낙용(62)새서울떡집대표, 오대현(23)카페 린 대표에게 지난 31일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민간인 유공자는 가게 내에서 타는 냄새를 맡고 인근을 돌아보던 중 화재를 발견,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함으로써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재산피해 경감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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