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성주읍 경산리의 어둡고 노후화된 골목길에 밝고 컬러풀한 아트 벽화를 시공해 지역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모이는 특색있는 별고을 벽화 골목길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생태테마관광자원화사업의 별고을 골목길 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됐다.
기존의 문화관광자원인 성밖숲-놀벤져스-성주역사테마공원과 새로운 문화시설로 추진 중인 북문화놀이터, 작은 영화관과 연계하고 전통시장까지 확장해 성주만의 고유성을 담은 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가득한 걸어보고 싶은 지역의 대표 여행자거리로 육성했다.
이 곳은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처럼 컬러풀한 색감을 이용해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재미(Fun)를 선사하는 등하교길로, 주민들에게는‘내 집 앞 갤러리’ 느낌의 아트 거리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색적인 벽화거리를 점차 확대해 대표적인 여행자거리로 육성하고 이를 주변 관광자원 및 신규 문화시설과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별고을길 2가지 코스를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