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가능”
정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가능”
  • 조재천
  • 승인 2021.09.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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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국민 70% 완전 접종
전파 차단·치명률 감소 기대
이달 방역 관리 굉장히 중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1년 반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방역 체계로 전환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방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전파 차단 효과와 위중증·치명률 감소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런 효과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의 70%가 완전히 접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예방 접종을 통한 전파 차단 효과와 위중증 감소 효과가 본격화하는 것과 맞물리면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적용하기 시작한다는 판단이기 때문에 9월 방역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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