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수시모집 지원, 소신지원 필요
10일부터 수시모집 지원, 소신지원 필요
  • 남승현
  • 승인 2021.09.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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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을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시에서는 최초합격자 뿐만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9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특별 전형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수시모집에서는 3학년 1학기 때까지의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모집에서는 대학별로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하는데 학생부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이 있고, 대학별고사 비중이 큰 전형도 있다. 대학별고사로서 논술고사 비중이 큰 전형도 있고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도 있다. 어떤 전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준비과정과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대학별 전형 유형별 요강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시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하되 소신 지원한다.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한 후 대학별 전형 유형별 요강을 따져서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한다.

수시모집은 입시 일자가 다르면 복수 지원이 6회까지 가능하지만 대학별고사 준비나 수능 공부 등을 고려하여 희망하는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은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하향 지원보다는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를 염두에 두고 수능 공부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최근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은 수준으로 요구하는 대학도 있다”며 “해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때문에 탈락하는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다.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염두에 두고 수능 공부에도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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