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더 나왔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포항 10명, 구미·경주 각 6명, 의성 3명, 김천·경산·칠곡 각 1명이 늘어 총 7천483명이다.
포항 10명 가운데 6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했고 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확진자들 지인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확진자들 가족 등 5명과 해외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의성 3명은 지역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김천과 경산, 칠곡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1명씩이 감염됐다.
최근 1주일간 도내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을 제외하고 244명이다. 현재 4천68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경북 인구 대비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은 65.2%, 접종 완료율은 41.0%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