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철도공단과 중기 판로지원 나선다
매출 감소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국가철도공단이 협력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가철도공단과 지난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회의 개최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규복 회장(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 △홍성규 이사장(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호석 이사장(한국탱크공업협동조합) △강덕구 이사장(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등 관련 중소기업인들도 함께 했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환경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공공구매 제도는 중소기업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되는 한편 다른 공공기관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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