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지난 2003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응하기 위해 매년 9월 10일을 자살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자살예방사업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특강 순으로 간소하게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종훈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살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 개선으로 타인과 자신의 생명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자살은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다차원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구시도 공공 영역의 자살 예방 활동과 민간 단체의 전문성 강화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앞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지난 2003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응하기 위해 매년 9월 10일을 자살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자살예방사업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특강 순으로 간소하게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종훈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살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 개선으로 타인과 자신의 생명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자살은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다차원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구시도 공공 영역의 자살 예방 활동과 민간 단체의 전문성 강화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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