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범죄 예방과 교통 관리 등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경찰청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역별 중점순찰 대상지 총 23곳을 선정해 3개 기동대를 동원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 등 지자체와 협업해 불법영업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단속도 강화한다. 유흥시설 점검·단속에는 기존의 생활질서계 직원들에 더해 풍속업소 단속 경험이 있는 기동대 직원들을 동원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112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이 재발우려가정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범죄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피해자를 보호하기로 했다.
또 추석 연휴 전·후로 귀성·귀경객,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진·출입 도로와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 도로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교통경찰 등 경력 266명과 순찰차, 싸이카 등 장비 109대를 배치해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음주단속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주·야간을 불문하고 복합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사각지대 없는 치안 상황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 대응 체제를 유지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경찰청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역별 중점순찰 대상지 총 23곳을 선정해 3개 기동대를 동원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 등 지자체와 협업해 불법영업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단속도 강화한다. 유흥시설 점검·단속에는 기존의 생활질서계 직원들에 더해 풍속업소 단속 경험이 있는 기동대 직원들을 동원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112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이 재발우려가정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범죄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피해자를 보호하기로 했다.
또 추석 연휴 전·후로 귀성·귀경객,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진·출입 도로와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 도로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교통경찰 등 경력 266명과 순찰차, 싸이카 등 장비 109대를 배치해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음주단속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주·야간을 불문하고 복합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사각지대 없는 치안 상황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 대응 체제를 유지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