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면 60호·춘양면 25호 조성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군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해 조성 중인 전원주택단지에 입주할 예비 입주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세대 1주택으로 공고일 현재 도시민, 봉화군 의외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 봉화군민 순으로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군 홈페이지(www.bonghwa.go.kr) 고시/공고란에 기재된 신청서와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봉화군 전원농촌개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봉화군은 전원생활의 낭만과 조용하고 편안한 생활을 추구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2019년부터 봉화읍 삼계리, 물야면 북지리, 춘양면 도심리, 춘양면 소로리 등 전원주택단지 4개소를 추진해오고 있다.
그 가운데 물야면 북지리와 춘양면 소로리는 시가지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생활의 편리성을 추구 하는 데에 중점을 둔 곳이다.
먼저 물야면 북지리 일원에 5만5천796㎡(60호)로 조성되는 전원마을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봉화읍과 근거리에 위치해 각종 문화 및 복지시설 이용이 용이한 곳이다. 국보 제201호인 마애여래좌상과 축서사, 계서당 등 많은 문화유적이 보전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춘양면 소로리 일원에 2만2천714㎡(25호)로 조성되는 전원마을은 춘양면 시가지와 인접해 있고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돼 있으며, 고급 건축재와 가구재 등으로 쓰이고 숭례문 복원에도 쓰인 춘양목의 고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