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웃들의 삶을 담은 ‘컬러풀 대구 이야기’ 사진전이 동대구역에서 열린다.
‘116번의 헌혈, 열혈 헌혈러 박종원님’의 이야기로 시작해 11월 말까지 제작되는 총 30편의 컬러풀 대구 이야기는 대구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40년차 베테랑 봉사원 우영순님’의 ‘봉사는 남에게 주는 것이면서 나에게 주는 것’이라는 글을 보며 시민들은 ‘대단하다, 멋지다, 존경한다, 본받겠다’ 등의 수많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지붕 네 가족 김종수님’의 댓글에는 ‘제목만 보고 호기심이 생겨 봤는데 식구가 줄어들고 이웃과의 만남도 줄어드는 때 가족이 아닌 네 식구의 살아가는 모습이 정감 있게 느껴졌다’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찐 대구시민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따뜻한 마음이 전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