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대목을 맞아 사과, 포도 등 본격적인 출하에 따라 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대구경북능금농협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과일 출하 및거래 동향을 살펴보고 과일 출하농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천시는 전년도 기준 1만5천781농가, 5천559ha에서 9만8천630톤의 과일을 생산하는 최대의 주산지로, 영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샤인머스켓)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거래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1천378농가에게 17억8천600만원을 지급,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와 서리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보조사업 등을 시행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