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배드민턴 복식 정상
경북 김천시청 고성현-엄혜원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고성현-엄혜원은 1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김영혁-이정현(경기)에 2-1(21-10 20-22 21-7)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선 김기정-유연성(충남)이 이용대-최솔규(서울)를 접전 끝에 2-1(21-18 16-21 23-21)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인천)이 공희용-윤민아(전북)를 2-1(16-21 21-12 2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소희-신승찬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소영-공희용에게 져 4위를 머물렀지만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다.
이번 전국체전은 다음 달 8일 개막할 예정이지만, 배드민턴 종목은 11일부터 16일까지 사전 경기로 열리며13일부터는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고성현-엄혜원은 1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김영혁-이정현(경기)에 2-1(21-10 20-22 21-7)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선 김기정-유연성(충남)이 이용대-최솔규(서울)를 접전 끝에 2-1(21-18 16-21 23-21)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인천)이 공희용-윤민아(전북)를 2-1(16-21 21-12 2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소희-신승찬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소영-공희용에게 져 4위를 머물렀지만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다.
이번 전국체전은 다음 달 8일 개막할 예정이지만, 배드민턴 종목은 11일부터 16일까지 사전 경기로 열리며13일부터는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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