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9명의 과학 해설사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작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예진 과학해설사에 이어 올해는 정소윤 해설사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채로운 과학지식 표현 능력과 실생활 사례의 접목 등의 측면에서 전문가와 청중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소윤 과학해설사는 2021년 상반기 국립대구과학관 직원들과 함께 자체 제작한 ‘호버크라프트’를 활용하여 사이언스 쇼를 진행했으며, 제작 과정 영상을 국립대구과학관 유튜브에 공유하는 등 과학 지식 및 과학 문화 보급에 앞장섰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올 하반기 국립어린이과학관 개관에 앞서 이달 16일부터 유아동이 즐길 수 있는 신규 오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