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드론 전문가·크리에이터 ‘두 토끼’ 사냥
계명문화대, 드론 전문가·크리에이터 ‘두 토끼’ 사냥
  • 김성미
  • 승인 2021.09.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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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드론미디어과’
정규수업 들으면 비행경력 부여
그래픽 자격증 교육 시스템 가동
“드론 전문가와 크리에이터,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아라!!”

계명문화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전문가와 미래 희망직종 1순위로 꼽히는 크리에이터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융합한 드론미디어과를 적극 지원하는 등 실무역량을 겸비한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동력으로 여러 산업 분야에서 트렌드를 창조하는 기기가 되었으며, 크리에이터의 활동 범위와 콘텐츠의 질을 현저하게 개선시켜 줄 수 있다. 인터넷 방송인을 지칭하는 크리에이터는 유튜브와 같은 개인맞춤형 미디어 전성 시대에 콘텐츠 제작은 물론 독립 채널 운영까지 가능하여 개성과 자유로 대변되는 Z세대의 희망직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드론미디어과는 드론 조종, 미디어 제작, 미래 트렌드라는 3개 모듈로 구성한 특별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캠퍼스 내 비행훈련장에서 드론 조종 실습을 진행하며 교관 자격을 갖춘 전임교수가 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의 필수 조건인 비행경력을 정규수업 중 직접 부여하여 장기간 고비용의 외부 훈련원 연수를 없앴다.

미디어 제작을 위해서는 기본 콘텐츠 제작은 물론 모션 그래픽과 특수 효과 및 저작권 등을 교육하며, 수익창출과 관련된 마케팅 교육, GTQ/GTQi/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증 교육 등 전문 크리에이터의 기반이 되는 교육 시스템과 지원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미래는 하나의 전공/기술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예측은 이미 N잡러와 같은 현상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는 미래사회 트렌드, 기초 코딩, 3D 프린터 활용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나, 메타버스와 앱튜버 등 새로이 등장하는 유망 분야 교육들도 지속적으로 녹여낼 것이다.

김효철 드론미디어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국가자격증 기반의 드론 조종 능력과 더불어 인싸 유튜버의 꿈을 이루고, 불확실한 미래를 극복할 수 있는 순발력을 갖출 수 있도록 Z세대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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