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다음 달 개최 예정된 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정상 개최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14일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순연된 전국체육대회가 올해에도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스포츠를 심각하게 위축시킬 수 있다는 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우수한 선수 및 지도자 육성과 엘리트 체육 발전에 이바지했고, 전국 시·도 순회 개최를 통한 인프라 구축 등 지방 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 축제”라고 강조했다.
또 협의회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위드 코로나’를 여는 첫 단추로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의 가치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대회 시작 48시간 전과 사흘에 한 번 유전자증폭(PCR) 검사 실시, 인원 분산을 통한 최소인원 대회 운영,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정상 개최가 관철되지 않을 땐 총리실, 질병관리청, 문화체육관광부를 항의 방문 하는 등 집단행동을 하겠다고 입장도 함께 밝혔다.
협의회의 건의서는 15일 방역 당국과 문체부, 대한체육회, 경북도의 전국체전 개최 최종 협의를 하루 앞두고 나와 결과가 주목된다. 이상환기자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순연된 전국체육대회가 올해에도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스포츠를 심각하게 위축시킬 수 있다는 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우수한 선수 및 지도자 육성과 엘리트 체육 발전에 이바지했고, 전국 시·도 순회 개최를 통한 인프라 구축 등 지방 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 축제”라고 강조했다.
또 협의회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위드 코로나’를 여는 첫 단추로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의 가치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대회 시작 48시간 전과 사흘에 한 번 유전자증폭(PCR) 검사 실시, 인원 분산을 통한 최소인원 대회 운영,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정상 개최가 관철되지 않을 땐 총리실, 질병관리청, 문화체육관광부를 항의 방문 하는 등 집단행동을 하겠다고 입장도 함께 밝혔다.
협의회의 건의서는 15일 방역 당국과 문체부, 대한체육회, 경북도의 전국체전 개최 최종 협의를 하루 앞두고 나와 결과가 주목된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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