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산림조합, 임산물 한마당 직거래 장터 개최
상주시 산림조합, 임산물 한마당 직거래 장터 개최
  • 이재수
  • 승인 2021.09.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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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산림조합 임산물 장터 개설

 

임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는 임산물 한마당 직거래 장터가 지난 11일 산림조합 전정,무양동에서 열렸다.

상주시 산림조합(조합장 송재엽)이 주최하고 상주시 임업후계자협의회가 주관한 장터는 버섯 수확을 고려해 10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송이, 능이, 표고 등의 버섯류와 구기자, 복분자, 산채류 등의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이다.

신상일 상주시 임업후계자협의회장은 소비자는 고품질의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인 조합원은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 판매해 소득 증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림경영지도원과 임업후계자협회 운영진을 상시 배치해 임업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직거래 장터의 신인도를 높였다.

올해 버섯류 판매 가격은 송이버섯 1㎏에 1, 2 등급 45만 원, 3등급 40만 원, 4등급 이하는 18만 원 선이다.

능이버섯은 16만 원/1㎏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송재엽 조합장은 “임산물의 판로확대와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직거래 장터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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