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의원 ‘참 괜찮은 의원상’ 수상
양금희 의원 ‘참 괜찮은 의원상’ 수상
  • 윤정
  • 승인 2021.09.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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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유권자연맹 주관
성폭력 피해자 보호 관련 법 발의
“국민 눈높이 맞는 입법 활동할 것”
양금희의원
양금희 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갑)이 MBN과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회의원 종합의정평가에서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참 괜찮은 의원상’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과 민생 활동, 국민과의 소통, 사회적 갈등 해소 노력 등 의정활동의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입법기관으로서의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양 의원은 아동학대 근절과 기본권 확립, 성폭력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일환 전 대법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자영업자 붕괴와 사회 양극화로 갈등이 극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열심히 노력한 의원들에게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및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위 간사,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아동학대 근절과 성폭력 피해 보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 의원은 아동학대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누구든지 신고의 의무를 부여하고 재범의 경우 가중에 처벌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했다.

특히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입혔거나 살인 범죄를 저지르고 재범 위험이 높은 흉악범의 경우 형을 마치더라도 일정 기간 격리 수용해 집중 치료받도록 하는 보호수용법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 간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 예산결산소위 위원으로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해왔다.

양 의원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참 괜찮은 의원상’이라는 이름에 부합하도록 국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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