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 일반주점 등 n차 감염 6명
카페 등 소규모 일상 감염 지속
카페 등 소규모 일상 감염 지속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준인 48명 이하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감염원 조사 중인 확진자의 비율이 높고, 일상 속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나온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했다.
먼저 대구가톨릭대 병원·달서구 일반주점에서 확진자 3명이 나왔다. 북구 고등학생 지인모임에서는 2명이, 달성군 동전노래방 집단감염에서는 1명이 감염됐다. 모두 n차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9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이다. 감염원 조사 중 사례의 비율이 29%로 다소 높아 우려가 나온다.
일상 속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피트니스 센터, 은행, 제조업 사업장, 카페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초등·중학생 확진자도 각각 다른 학교에서 4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1명 보고됐다. 지역 요양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이던 지난 3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 등 증상 악화로 14일 사망했다.
경북에서는 2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경주 6명, 포항%김천 4명, 영주·경산 2명, 안동·구미·문경·울릉 1명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했다.
먼저 대구가톨릭대 병원·달서구 일반주점에서 확진자 3명이 나왔다. 북구 고등학생 지인모임에서는 2명이, 달성군 동전노래방 집단감염에서는 1명이 감염됐다. 모두 n차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9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이다. 감염원 조사 중 사례의 비율이 29%로 다소 높아 우려가 나온다.
일상 속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피트니스 센터, 은행, 제조업 사업장, 카페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초등·중학생 확진자도 각각 다른 학교에서 4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1명 보고됐다. 지역 요양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이던 지난 3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 등 증상 악화로 14일 사망했다.
경북에서는 2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경주 6명, 포항%김천 4명, 영주·경산 2명, 안동·구미·문경·울릉 1명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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