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15년만에 전국체전, 내달 8일 ‘팡파르’
경북서 15년만에 전국체전, 내달 8일 ‘팡파르’
  • 석지윤
  • 승인 2021.09.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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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시군 71개 경기장서 열려
47개 종목 2만5천여명 참가
무관중 경기 여부 논의 후 발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다음달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경북 구미시를 포함해 경북 일원 12개 시·군의 7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록경기 22종목, 토너먼트 24종목 등 총 47종목(정식종목 46, 시범종목 1)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만5천654명(임원 7천312명, 선수 1만8천342명)이 참가한다.

경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건 지난 2006년 김천 이후 15년만이다. 지난 대회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경북도는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51년만의 종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경북의 주요 선수로는 지난 도쿄 올림픽 양궁 2관왕의 김제덕(경북일고)과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 등이 출전한다. 특히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7연패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남지용, 김가영, 박민경 등이 역도에서 3관왕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체전은 코로나 사태 추이에 따라 개최 여부와 진행 방식 등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와 방역당국 등 유관 기관은 15일 해당 사안에 대해 가이드라인에 대한 협의를 가져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회 축소는 물론 전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회 중 특정 종목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그 시점 직전까지의 경기 결과만 인정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참가 인원 가운데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최종 순위 집계 대신 종목별 성적만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개최하지 못하고 연기된 만큼 무엇보다도 선수단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그동안 땀 흘린 선수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청, 도 교육청, 시·군체육회, 도 종목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우수성적 달성과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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