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영주 15명, 경주 7명, 칠곡 3명, 김천 2명, 포항·안동·구미·경산·봉화·울릉 각 1명이 늘어 총 7천632명이다.
영주에서는 어린이집 2곳과 관련해 지난 14일 각 1명씩 확진된 데 이어 15일 원아와 가족, 교사 등 9명과 6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2명과 해외에서 입국한 2명,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 3명, 김천 2명, 포항 1명, 안동 1명, 구미 1명, 울릉 1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경산과 봉화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각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170명이 더 나왔다.
현재 3천99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