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명절 외국인 주민 소외계층 촘촘히 살핀다
대구시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지역사회와 단절된 외국인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지원한다.
16일 대구시는 구·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과세트와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명절선물 꾸러미를 전달한다.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각 센터별로 송편 만들기, 비대면 가족 명절놀이 등 다양한 명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2천 명), 상담(1천500명), 취업교육(1천 명), 사례관리(150가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추석 명절 이후에도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사례관리 및 후원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 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명절을 맞아 모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각별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대구시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지역사회와 단절된 외국인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지원한다.
16일 대구시는 구·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과세트와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명절선물 꾸러미를 전달한다.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각 센터별로 송편 만들기, 비대면 가족 명절놀이 등 다양한 명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2천 명), 상담(1천500명), 취업교육(1천 명), 사례관리(150가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추석 명절 이후에도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사례관리 및 후원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 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명절을 맞아 모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각별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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