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성명서 발표
“11월 전환은 너무 늦은 시기
영업제한 조치에 어려움 가중
대출에 투잡 뛰며 절박한 상황
방역·일상 함께하는 정책 필요”
“11월 전환은 너무 늦은 시기
영업제한 조치에 어려움 가중
대출에 투잡 뛰며 절박한 상황
방역·일상 함께하는 정책 필요”
중소기업계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신속히 개편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지속되고 방역 당국의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길어지면서 620만 소상공인과 550만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들은 사실상 영업을 포기한 채 대출과 투잡 등으로 버티며 절박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최근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까지 연이어 들려온다”며 “정부의 11월 방역 체계 전환은 생존의 문턱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너무 늦은 시기”라고 했다.
특히 경제적 피해가 외식업과 서비스업, 소매업 등 취약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에 발맞춘 방역 체계 개편을 재차 촉구했다.
그러면서 “방역 체계 개편은 방역을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방역과 일상을 같이 하자는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한 단계적 일상 회복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소기업계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추석 연휴를 슬기롭게 보낸 후 위드 코로나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동훈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지속되고 방역 당국의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길어지면서 620만 소상공인과 550만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들은 사실상 영업을 포기한 채 대출과 투잡 등으로 버티며 절박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최근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까지 연이어 들려온다”며 “정부의 11월 방역 체계 전환은 생존의 문턱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너무 늦은 시기”라고 했다.
특히 경제적 피해가 외식업과 서비스업, 소매업 등 취약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에 발맞춘 방역 체계 개편을 재차 촉구했다.
그러면서 “방역 체계 개편은 방역을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방역과 일상을 같이 하자는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한 단계적 일상 회복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소기업계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추석 연휴를 슬기롭게 보낸 후 위드 코로나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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