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음주운전사고 중구 삼덕동1가 ‘최다’
대구 음주운전사고 중구 삼덕동1가 ‘최다’
  • 정은빈
  • 승인 2021.09.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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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국감 자료
지난 5년간 42건…부상 58명
달서 죽전네거리 26건 뒤이어
경북은 구미 인동사거리서 최다
대구지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중구 삼덕동1가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은 1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2016~2020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지역’ 국정감사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구 삼덕동1가 구구커피 부근에서 음주사고 42건이 발생해 모두 58명이 다쳤다. 이어 달서구 감삼동 죽전네거리 부근에서 음주사고 26건으로 50명이 다쳤고, 중구 봉산동 봉산육거리 부근에서 음주사고 25건으로 41명이 다쳐 2~3순위를 기록했다.

음주사고 24건(부상 38명)이 발생한 달서구 두류동(내당동12901 부근)과 음주사고 23건(부상 37명)이 있었던 서구 내당동(두류네거리 부근)에서는 사망자도 1명씩 나왔다. 또 수성구 지산동(황금네거리 부근), 달서구 상인동(상인네거리 부근), 중구 삼덕동3가(수성교남단교차로 부근), 달서구 두류동(반고개네거리 부근), 남구 대명동(안지랑네거리 부근)이 뒤를 이었다.

경북에서는 구미시 진평동·임수동·인의동·옥계동, 경산시 계양동·옥산동·조영동, 포항시 북구 죽도동, 영천시 망정동이 음주사고 건수 상위 11개 지역에 들었다. 특히 구미시 진평동 인동사거리 부근은 음주사고 27건, 부상자 48명이 발생해 경북에서 가장 많았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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