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8개 구·군, 추석 연휴 방역 공백 차단 주력
대구시·8개 구·군, 추석 연휴 방역 공백 차단 주력
  • 조혁진
  • 승인 2021.09.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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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비중이 80% 안팎을 유지하는 가운데, 올 추석에도 많은 지역이동이 있을 전망이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추석 연휴기간 방역공백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대구시 8개 구·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방역공백 메꾸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추석 기간에도 거리두기 단속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등에 대한 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다.

각 구·군 보건소도 선별진료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콜센터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어 사전 검사 문의와 상담·예약을 할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유동적으로 가동한다.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석 연휴 전기간 운용하는 가운데, 두류공원 야구장과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8일과 19일, 22일 총 3일 운영한다.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의 해외입국자 전용 워크스루도 이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 앞서서도 여러 방역 대비책이 추진됐다. 시는 지역 요양병원 74개소와 12개 대학에 자가검사키트 총 5천세트를 지원했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간병업무를 할 경우 주 1회 PCR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병원·사회복지시설 신규 종사자 역시 첫 근무 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음성을 확인받아야만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모임으로 인한 감염 확산에 대비해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 예방접종을 추진하기도 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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