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29일 ‘한국가곡을 노래하다 - 메아리’
수성아트피아, 29일 ‘한국가곡을 노래하다 - 메아리’
  • 황인옥
  • 승인 2021.09.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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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영·남지영·강한뫼 작곡가
세일韓가곡콩쿠르 수상곡 연주
작곡가-백소영
백소영
작곡가 남지영
남지영
작곡가 강한뫼
강한뫼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정성희)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여섯 번째 순서로 ‘한국가곡을 노래하다 - 메아리’를 29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 문화가 있는 날’은 ‘한국가곡’을 주제로 서양음악에만 치중되어 있던 가곡의 영역을 확대하여 우리가곡을 집중 조명하고자 기획된 시리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한국가곡을 노래하다’ 시리즈는 한국가곡 작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를 선정, 작곡가에게 직접 곡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감상하는 기획이다. 9월 공연 ‘메아리’는 지역 출신의 신진 작곡가 백소영, 남지영, 강한뫼의 곡들로 구성한다. 이들은 한국가곡의 부흥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세일한국가곡콩쿠르의 입상자로 우리가곡에 애정을 담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작곡가 백소영은 영남대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제10회 세일한국가곡콩쿠르 3위, 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 공모 당선, 국립합창단 창작합창의 밤 공모에 당선됐으며, 현재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작곡가 남지영은 영남대 음악대학 작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제9회 세일한국가곡콩쿠르 2위, 꿈의 오케스트라 창작동요 공모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컴퍼니 엠 소속 작·편곡가로 활동 중이다.

작곡가 강한뫼는 영남대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제10회 세일한국가곡콩쿠르 2위, 중앙음악콩쿠르 1위를 수상했으며 현재 대구시립국악단 작곡 및 악보 단원, SM엔터테인먼트 SM Classics 작·편곡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 작곡가의 세일한국가곡콩쿠르 수상곡인 가곡 ‘라일락꽃’, ‘허총가’, ‘도요새’와 더불어 아름답고 선율적인 곡들로 구성된다. 각 작곡가가 직접 전하는 해설도 곁들여진다. 연주는 국내외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경진, 테너 오영민, 바리톤 서정혁이 선보이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은빛나가 맡았다. 전석 무료. 예매 053-668-18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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