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아트센터 17일 ‘Bravo&Brava’
아양아트센터 17일 ‘Bravo&Brava’
  • 석지윤
  • 승인 2021.09.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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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오페라 아리아·유명 가곡 향연
스트링스오케스트라·박지운 지휘
다양한 음악적 감수성 접할 기회
대구스트링스사진
대구스트링스오케스트라.

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관장 김기덕)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지역 예술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Bravo&Brava를 진행한다.

‘Bravo&Brava’는 지휘자 박지운과 아양아트센터의 상주단체인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정통 오페라 아리아와 유명 가곡 연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감성을 전달한다.

1부의 첫 무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의 연주가 이어진다. 소프라노 배혜리의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 속에 살고 싶어라’, 테너 최요섭의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메조소프라노 김민지의 비제의 오페라 ‘카 르멘’ 중 ‘ 하바네라’, 바리톤 김만수의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소프라노 마리아 김희정의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중 ‘당신은 세상의 허무함을 아시지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3막 중 4중창 등의 정통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되며 2부에는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한 라라의 ‘그라나다’, 뢰블란의 ‘나를 일으켜 주는 당신’, 모듀노의 ‘볼라레’ 등의 가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박지운 지휘자는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지휘, 작곡, 합창 지휘 등 동양인으로는 유일무이하게 율버에서 3개 전공 디플롬을 획득한 지휘자로 오페라 작곡과 수백 회 지휘로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1년 아양아트센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는 새로운 레퍼토리 선정과 성실한 연주활동으로 대구의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석 2만 원. 예매 및 문의 053-230-3317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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