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41명 확진…구미·김천서 외국인 근로자 잇단 감염
경북서 41명 확진…구미·김천서 외국인 근로자 잇단 감염
  • 승인 2021.09.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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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구미 20명, 김천 5명, 포항·경산 각 4명, 경주·영천 각 2명, 영주·문경·영덕·칠곡 각 1명이 늘어 총 7천735명이다.

구미에서는 외국인 농장근로자 관련으로 접촉자 19명(외국인)이 확진돼 관련 누계는 20명이 됐고, 지역 모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확진됐고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2명과 감염경로 불명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포항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2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중인 2명, 확진자 접촉자 1명,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다른 접촉자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영천에서 각기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영주와 문경, 영덕, 칠곡에서는 확진자 접촉자가 1명씩 양성으로 나왔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해외유입을 제외하고 국내 확진자 188명이 발생했다. 주간 일일 평균 26.9명이다.

현재 3천16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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