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 결승골 ‘쾅’ ...재주 좋은 에드가
제주전 결승골 ‘쾅’ ...재주 좋은 에드가
  • 석지윤
  • 승인 2021.09.22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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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승리로 리그 3연승 질주
3년 연속 파이널 A 진출 눈 앞
AFC 챔스리그 진출도 가시권
31Rvs제주-에드가
대구FC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에드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3연승을 질주하며 ‘3년 연속 파이널 라운드A’ 진출을 눈 앞에 뒀다.

대구FC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에드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13승 8무 9패(승점 47점)째로 2위 전북 현대와의 승점차를 10점차로 유지했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지난 10일 포항전 승리 이후 리그 3연승 포함해 5경기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3시즌 연속 상위 6개팀끼리 맞붙는 파이널 라운드A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로써 FA컵에서도 4강에 오른 대구는 2시즌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에도 가까워졌다.

이날 대구는 김진혁-홍정운-박한빈의 스리백과 황순민-라마스-오후성-정승원-장성원으로 이어지는 허리 라인을 구성했다. 최전방엔 세징야와 정치인이, 최후방에는 변함없이 최영은이 선발로 출장했다. 오후성과 박한빈이 지난 18일 울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고 정치인이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받은 대신 에드가는 휴식을 취했다.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정치인은 전반 초반부터 제주 수비진을 괴롭혔다. 정치인은 전반 8분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으로 이날 경기 대구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13분 상대 수비수 3명을 뚫고 오후성의 패스를 건네받아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옆그물로 향했다. 정치인의 파트너로 출장한 세징야 역시 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라마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중거리 슈팅을 때리는 등 활발히 공격 작업을 이어갔다. 전반 23분에는 정치인이 역습 상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쇄도하던 세징야에게 내주며 다이렉트 슈팅을 만들어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양팀은 몇 차례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순민과 홍정운 대신 츠바사와 조진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후 몇 차례 찬스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자 대구는 후반 18분 오후성 대신 에드가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24분에는 정치인 대신 이근호까지 투입했다. 대구의 공격적 교체는 경기 막판 빛을 발했다. 후반 38분 라마스의 코너킥을 김진혁이 머리로 떨궈주자 박스 안에서 자리잡고 있던 에드가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에드가의 시즌 8호 득점. 에드가는 리그에선 3경기, 14일 나고야(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포함하면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드를 잡은 대구는 후반 41분 세징야를 불러들이고 ‘성골 유스’ 이진용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하며 교체카드 5장을 모두 소진했다. 대구는 추가시간 포함 10여분간 제주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대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2라운드 수원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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