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SNS서 밝혀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시행사인 화천대유의 수익이 늘어난 이유로 “예상 못한 부동산 폭등”을 꼽았다.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1조5천억 원을 투자해서 1천800억 원으로 추산되던 (민간 사업자) 이익이 4천억 원대로 늘어난 건 이후 예상 못한 부동산 폭등 때문”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나빠졌다면 이익은 더 줄거나 손해 봤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수 언론, 국민의힘, 토건세력이 입을 맞춰 공공개발 이익 100% 환수를 못 했다고 비난하니 앞으로 공공개발 원칙에 따라 불로소득 개발 이익을 전부 공공 환수한다 해도 반대를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아예 개발 이익 불로소득 공공 환수를 의무화하고, 이를 전담할 국가기관을 만들어 전담시키겠다. 부동산 투기를 아예 원천적으로 막아 개발 이익은 전부 국민께 돌려드리는 ‘개발이익국민환수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일침했다..
장성환기자 newsman90@idaegu.co.kr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1조5천억 원을 투자해서 1천800억 원으로 추산되던 (민간 사업자) 이익이 4천억 원대로 늘어난 건 이후 예상 못한 부동산 폭등 때문”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나빠졌다면 이익은 더 줄거나 손해 봤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수 언론, 국민의힘, 토건세력이 입을 맞춰 공공개발 이익 100% 환수를 못 했다고 비난하니 앞으로 공공개발 원칙에 따라 불로소득 개발 이익을 전부 공공 환수한다 해도 반대를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아예 개발 이익 불로소득 공공 환수를 의무화하고, 이를 전담할 국가기관을 만들어 전담시키겠다. 부동산 투기를 아예 원천적으로 막아 개발 이익은 전부 국민께 돌려드리는 ‘개발이익국민환수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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