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통신골목~옛 대우빌딩’ 구간 새단장
동성로 ‘통신골목~옛 대우빌딩’ 구간 새단장
  • 한지연
  • 승인 2021.09.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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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7억 투입 보행환경 개선
차도 폭 줄이고 보행로 폭 확대
훼손된 하수도 시설 정비도 진행
대구 중구가 대구 대표거리인 동성로 일원에 총예산 17억 원을 투입, ‘동성로구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2022년 7월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구청에 따르면 올해 9월 23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통신골목~대구백화점~구(舊)대우빌딩 등 동성로 구간의 차량 감속유도를 위해 차도 폭 감소,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

보행로의 폭을 확대해 보행자 안전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동시에 훼손된 하수도 시설 정비도 진행함으로써 강우 시에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과 더불어 침체돼 있는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거리디자인 개선도 시행된다. 새로운 포토존이 될 동성로 문자 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차량 통행구간에 디자인을 가미한 도막포장 공법 및 바닥조명을 적용한다.

동성로 구간 내 파손된 거리쉼터와 동성로 마당 정비 등으로 동성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중구청의 설명이다.

류규하 구청장은 “동성로구간 보행환경 개선사업 시행으로 도시미관 개선, 보행자 편의성 및 안전성을 확보해 대구 대표 중심가인 동성로가 재도약하는 초석이 될 사업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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