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청춘맨숀 ‘수창청춘극장’ 참여 예술가 공모

음악·무용 등 다양한 분야 접수

대구 수창청춘맨숀은 오는 12월에 열리게 될 ‘수창청춘극장’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들을 10월 7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수창청춘극장’은 수창청춘맨숀 내부의 전시공간, 복도, 지하실뿐만 아니라 외부의 테라스, 옥상이나 다목적마당 등 다중공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시도로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는 개방형 공연이다. 다양한 장르 간의 콜라보 지원 등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예술가들 간의 네트워킹을 유도하고 있다.

12월 공연주제는 수창청춘맨숀에서 12월 진행되는 코로나19 관련 기록물 전시와 연계해 ‘With 코로나시대, 미래를 꿈꾸는 청년’ 또는 ‘청년예술가,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 4명(팀 단위 지원 가능)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음향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음악, 무용, 연극,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공연예술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분야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예술가는 수창청춘맨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10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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