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6명 확진…가족·지인 전파, 16명 감염경로 조사 중
경북 46명 확진…가족·지인 전파, 16명 감염경로 조사 중
  • 승인 2021.09.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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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추가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경주 9명, 포항·구미·경산 각 8명, 칠곡 7명, 성주 2명, 상주·문경·청도·봉화 각 1명이 늘어 총 7천894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역학조사 중이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1명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자들 가족, 지인 7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2명과 경산 소재 PC방 관련 2명, 확진자들 가족 4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구미 8명 중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나머지 2명은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이다. 외국인 농업 관련 누계 확진자는 56명이 됐다.

경산에서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4명과 PC방 관련 2명, 대구와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PC방 관련 도내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칠곡에서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구미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1명, 기존 확진자들 가족 등 5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성주 2명은 대구, 성주 확진자 지인들이다.

상주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 봉화 1명은 서울 확진자 가족, 문경 1명과 청도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215명이 더 나왔다.

현재 2천55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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