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2억 원을 투입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9일 안동시의회, 안동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 교통, 재난예·경보,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IoT기반 도로 침수 감지 및 환경센서 정보 등 우리시의 다양한 도시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진)
안동시 손윤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도시안전망 서비스를 영상정보통합센터 3,200여대의 CCTV를 첨단기술과 결합해 112, 119, 재난 상황실에 제공하며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