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30년 이상 유지한 장수 소상공인 3.5% 불과"
구자근 "30년 이상 유지한 장수 소상공인 3.5% 불과"
  • 윤정
  • 승인 2021.09.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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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구자근 의원
전체 소상공인 중 업계 30년 이상을 유지한 장수 소상공인은 전체 대비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이 국정감사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소상공인 업체 317만8천995개 가운데 업력 30년 이상은 11만302개로 전체의 3.5%에 그쳤다. 업력 50년 이상은 2천504개로 0.1%였으며 100년 이상 된 사업체는 27개(0.0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력 30년 이상 소상공인은 서울이 3만3천394개(3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1만1천737개(10.6%), 부산 1만694개(9.7%), 경상북도 7천70개(6.4%) 순이었다.

30년 이상 장수 소상공인의 업종은 도소매업이 3만5천959개(32.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운수·창고업 2만9천224개(26.5%), 제조업 1만5천929개(14.4%) 순이었다.

중기부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으로 2018년부터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과 소·중기업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컨설팅 지원, 정책자금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전체 33.6%의 사업체가 ‘백년가게 가업을 승계할 의사가 없거나 고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자근 의원은 “정부가 백년가게로 지원하고 있는 곳은 이미 충분한 시장경쟁력을 갖춘 곳인 만큼 별도의 지원책이 필요하지 않다”라며 “자영업자의 5년 생존율이 27.3%에 불과한 만큼 창업 초기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지원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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