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학 시인, 한글학회 공로 표창…“우리 말글 아름다움 알려”
문무학 시인, 한글학회 공로 표창…“우리 말글 아름다움 알려”
  • 황인옥
  • 승인 2021.09.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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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학 시인이 훈민정음 반포 575돌 기념 2021년 국어운동 ‘공로 표창’을 받는다. 한글학회(회장 권재일)에서 주는 2021년 공로 표창에는 문무학 시인을 비롯해 이명재(충청언어연구소 소장), 이진원(부산일보 교열부장), 고인덕(전 전국국어교사모임 회장), 길양희(외솔회 간사) 씨가 함께 받게 되며, 김형춘 전 창원문성대 교수가 특별 공로 표창을 받는다.

문무학 시인은 한글 자모시집 ‘가나다라마바사’를 비롯해 ‘낱말’, ‘홑’, ‘ㄱ’ 등 한글을 노래한 다양한 시집을 엮었다. 표창선정위원회에서는 “우리 말글 사랑으로 문학 작품을 통해 민족문화 선양과 우리 말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특히 한글 자모를 시 작품에 담아 한글의 위대함과 한글 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남다른 열정으로 한글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것”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상식은 2021년 10월 8일 한글학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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