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률 74.1%인데 미접종자 예약률은 4%
백신 1차 접종률 74.1%인데 미접종자 예약률은 4%
  • 조재천
  • 승인 2021.09.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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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1차 접종률 86.2%
시기 늦었던 40대 이하 30%대
6070 접종 완료율 80%대 ‘최고’
국내 인구의 74.1%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인구 대비 45.2% 수준이다. 정부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40대 이하 접종 완료율은 30%대에 그치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사전 예약률도 4%대로 저조한 실정이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누적 3천806만 4천856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천134만 9천116명)의 74.1%에 해당한다. 만 18세 이상 인구만 놓고 보면 1차 접종률은 86.2%에 달한다.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 2천44만 8천41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천108만 7천681명, 모더나 백신 510만 2천502명, 얀센 백신 142만 6천258명 순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누적 2천321만 3천814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45.2% 수준이며, 만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52.6%에 해당한다.

백신별 접종 완료자 수는 AZ 백신 1천34만 1천251명, 화이자 백신 1천24만 7천491명, 모더나 백신 119만 8천814명이다. 나머지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이다. 한 번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70대 89.6%, 60대 87.6%, 80세 이상 79.8% 순으로 높았다. 이어 50대 51.9%, 30대 35.5%, 18~29세 31.6%, 40대 31.4%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접종 시기가 늦었던 40대 이하 연령층은 30%대 접종 완료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접종 기회를 놓쳤거나 미뤄 온 이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인 사전 예약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만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573만 7천791명 가운데 예약을 마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 23만 2천336명으로, 사전 예약률은 4.0%를 기록 중이다.

조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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